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연장전 '멀티골 원맨쇼'를 연출한 18세 신예 엔드릭을 앞세워 천신만고 끝에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국왕컵 16강전에서 셀타 비고와 연장 대결을 벌여 5-2로 이겼다.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연속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앞서나가던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운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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