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로 새 삶을 얻는 멕시코 카르텔 보스의 이야기를 각본으로 삼은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의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영화에 대한 멕시코 내 비판을 언급하며 주민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엘우니베르살을 비롯한 현지 일간은 또 부자연스러운 스페인어 대사, 시퀀스에서 발견되는 멕시코에 대한 고정관념, 멕시코에 관한 영화인데도 주연배우 중 멕시코 출신은 1명뿐이라는 점 등도 지적 사항으로 꼽힌다고 보도했다.
영화에 출연한 멕시코 배우 아드리아나 파스는 멕시코 내 홍보 행사에서 눈물과 함께 수십 년 전 자신이 직접 겪은 납치 사건을 공유하면서 "사람들이 영화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격렬하게 반응하는 것이 저를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고 AP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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