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로젠버그 "8회, 9회까지 던지고 싶어…팀에 요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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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로젠버그 "8회, 9회까지 던지고 싶어…팀에 요청할 것"

로젠버그는 지난해 시즌이 끝난 뒤 키움 구단의 네 번째 제의를 받고서 에인절스 구단 고위층을 찾아가 "팀이 젊은 선발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건 이해한다.해외(한국)로 나갈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결국 에인절스를 떠나 키움 유니폼을 입게 된 로젠버그는 "키움이 내게 기대하는 건 5∼6일마다 마운드에 올라가는 모습일 것이다.

키움 구단에 요청해 KBO리그 영상을 보면서 예습 중인 로젠버그는 KBO리그가 MLB와 비교하면 훨씬 콘택트에 집중하는 성향이 있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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