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권상우 “최지우, 성격 좋고 편한 사람… 특별출연도 흔쾌히 해줘”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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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권상우 “최지우, 성격 좋고 편한 사람… 특별출연도 흔쾌히 해줘” [인터뷰①]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히트맨2’에 출연한 권상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권상우는 영화에 특별출연한 최지우의 이야기가 나오자 “꼭 기사를 써 달라.사실 저는 (배우들과) 점점 더 교류가 없어진다.자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결혼하고 거의 교류가 없다”며 “누군가에게 (특별출연) 부탁도 안 오고 나도 하기가 그렇다.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또 최지우와 함께 출연했던 ‘천국의 계단’을 언급하며 “감독님이 희한하게 4~5년 간격으로 한 번 전화가 온다.사무실로 오라고 한다.은인이니까 늘 간다.뭘 하지고 하시는데 항상 흐지부지된다”며 “이번에도 뵀는데 제가 농담처럼 ‘천국의 계단’ 차송주의 20년 후 어떠냐고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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