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의 국무위원 연쇄 탄핵 엄포에 대해 “국가가 마비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한 총리는 이어 “국무위원은 헌법에 따라 15인 이상, 30인 이하로 구성한다, 현재 직무 정지를 받고있는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국무위원은 16명”이라며 “몇 명만 더 문제가 되면 국무회의는 불능화·무력화돼서 수많은 일들을 국가가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 국회 협의를 요구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여야가 합의하지 않고 임명된 헌법재판관은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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