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홀 18ｍ 칩샷 이글 테일러, 기적처럼 PGA 소니오픈 우승
테일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한꺼번에 2타를 줄인 테일러는 에차바리아와 함께 공동 선두로 4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1.6ｍ 버디 기회를 앞둔 에차바리아 앞에서 테일러는 까다로운 3ｍ 버디 퍼트를 먼저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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