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이순재, 드라마 '개소리'로 생애 첫 연기대상 수상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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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이순재, 드라마 '개소리'로 생애 첫 연기대상 수상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지난 11일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이순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건강 악화 속에서도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지어 후배 배우들의 존경을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이순재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며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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