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부정선거 논란 속 임기를 시작하는 데 대해 민주적 절차 준수를 촉구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베네수엘라 대선 이후 발생한 정치적 불안정과 폭력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며 "베네수엘라 정부가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의사와 인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민주적 절차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국 등 서방은 마두로 정부를 일제히 비판하고 베네수엘라 선관위 관계자 등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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