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과정에서 기표지를 촬영해 단체 채팅방에 올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해 6월 26일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당시 자신의 기표지를 촬영한 뒤 같은 당 시의원 등이 속한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등 비밀투표의 원칙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1·2차 투표 때 이 의원이 18표를 받지 못해 재투표가 계속되자 A대표 의원 등은 같은 당 의원들과 기표지를 촬영해 단체 채팅방에 올리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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