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헌법재판관 공석 3명을 임명하는 것이 권한대행의 당연한 의무"라면서도 "임명 시한을 지금 당장 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다만 '연쇄 탄핵에 대한 부담감으로 민주당이 공세 태도를 바꾼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한덕수 전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지 않았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한 전 권한대행이 내란 세력과 손을 잡았다는 부분을 확인했기 때문에 한 전 권한대행을 탄핵한 것이고, 최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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