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과 박찬욱 감독의 한국 영화 '어쩔수가없다'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외화의 경우 올해보다 내년 라인업이 더 좋다"며 "한국 영화의 절대적인 수는 부족해 보일지라도, 관객이 함께 보고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영화가 개봉한다면 내년에 좀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김다미와 박해수가 호흡을 맞춘 재난 영화 '대홍수'(김병우)를 비롯해 설경구와 변성현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굿뉴스' 등이 기대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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