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의 인구통계 전문가 바딤 베츠베르네 씨는 24일 인터뷰에서 출산율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베츠베르네 씨는 "통계를 보면 2050년까지 러시아 인구가 620만 명 감소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며 "현재 출산율은 이미 사상 최저점에 가까워졌고, 2024년에는 지난 30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베츠베르네 씨는 이러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된다면, 향후 몇 년 내 인구 감소 추세가 멈추고, 2100년까지 러시아 인구가 약 1억4500만 명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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