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얘기에 유독 어두운 표정을 짓던 이경규는 “제가 혈관 질환은 꽉 잡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더니 “돌연사 문턱까지 가봤다”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심근경색 당시 이경규의 꽉 막혀 흐르지 못하는 혈관 영상도 공개되었는데, 영상을 보던 이경규는 “이게 바로 살신성인이다.”라고 뜬금없는 멘트를 하더니 “10년 후를 내다봐 스텐트 시술을 받아둔 것”이라며 '경이로운 습관' MC를 할 줄 알고, 미리(?) 시술을 받아둔 것이니 제작비에서 좀 떼어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당시 이경규는 심근경색으로 가슴 통증이 심해 잘 걷지도 못하는 상태에서도 ‘붕어빵’ 녹화를 다 마친 다음 시술을 받으러 병원으로 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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