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사장, 불길한 마음에 퇴근 20분 뒤 전화 걸었지만 무응답… E 씨는 설연휴에도 돈을 벌어보겠다며 나온 여종업원 A 양, B 양(18)과 A 양의 남자 친구이자 잔심부름을 하던 C 군(15)에게 "밤이 늦었으니 이제 정리하자, 문단속 잘하고 자라"라는 당부를 남기고 1월 29일 새벽 0시 30분 가게를 떠났다.
놀란 F 씨는 옷을 챙겨입고 평소 자주 들렀던 지하 1층 샛별 룸살롱으로 들어갔다가 혼비백산, 경찰 신고와 함께 E 씨에게 연락을 취했다.
김태화 "체면 안 선다"며 현상금 인상 요구…언론사에 전화 "단독 주겠다, 나랑 인터뷰" 조경수 검거 소식을 접한 김태화는 3월 9일 오전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최중락 총경에게 "다음과 같은 요구조건을 들어주면 자수하겠다"고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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