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틀어놓은 욕조에 3살 된 딸을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친부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 씨는 2022년 8월 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아파트 화장실 욕조에서 놀던 딸 B 양(3)과 쌍둥이 언니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욕조에는 아이들이 물놀이할 수 있도록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 물을 받아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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