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해 야산 등 은닉 후 판매·투약 내외국인 1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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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해 야산 등 은닉 후 판매·투약 내외국인 13명 검거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마약을 밀반입하거나 판매·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내외국인 13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마약 공급책인 20대 A·B씨는 지난 9월께 미국에서 필로폰 2.5㎏를 밀반입해 창원과 부산지역 야산과 해안가에 은닉 후 일부를 C씨를 포함한 베트남 국적 3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함께 마약을 은닉·운반한 공범 2명과 마약 투약자 등 7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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