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사태 이후 매일 같이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에서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울려 퍼졌다.
희망찬 노랫말로 추운 날씨에도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이 노래는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에도 흘러 나왔다.
서현은 탄핵안 가결 직후 개인 SNS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사진과 함께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라는 '다시 만난 세계'의 한 구절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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