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사장 비율이 지난 10월 사상 최고인 8.4%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다가 증가 속도도 느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현지 민간 신용조사업체인 데이코쿠(帝國)데이터뱅크가 10월 일본 전국 119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성이 사장인 기업 비율을 조사한 결과 8.4%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6월 각의에서 도쿄증권거래소의 프라임(대형) 상장기업에 대해 2025년까지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하도록 노력하고, 2030년에는 여성 임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명기한 '여성 활약과 남녀 공동 참가의 중점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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