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체첸 자치공화국의 수도 그로즈니 시내 쇼핑몰에는 한국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K팝 카페 겸 레스토랑 '치코'(Chicko)가 있다.
이 식당의 운영자인 스무 살 타바릭 카디로바는 체첸 수장 람잔 카디로프의 딸이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치코를 소개하며 인권침해로 악명높은 카디로프가 성소수자(LGBTQ) 인권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방탄소년단(BTS)의 팬들을 위한 K팝 카페를 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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