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절대 해치치마"...'소대장' 아들 향해 당부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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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절대 해치치마"...'소대장' 아들 향해 당부한 아버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연락해 '민간인을 해치지 말라'며 울먹이며 통화한 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6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방부대 소대장으로 근무 중인 군인 아들과 아버지의 통화 내용 음성 파일이 공유됐다.

해당 통화 녹음본을 들은 누리꾼들은 "떨리는 아버지 음성에 눈물이 난다", "아들 있는 부모로서 이 통화 내용을 듣고 눈물이 펑펑 났다", "부모 마음과 군인 아들의 마음이 와닿아 울컥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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