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대 측이 '제정 무효'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데다 찬반 의견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좀 더 의견을 모으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제정위)는 지난 5월 제주도청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추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6일 도청 기자실에서 이러한 계획을 설명하며 "제정위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실무위원회가 917건의 의견을 전부 분석했는데, 그럼에도 다양한 도민 의견이 있기 때문에 좀 더 토론이나 평화인권헌장 내용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내년 2월까지 두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성안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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