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등 군·경찰 간부 9명을 검찰에 추가로 고발했다.
정의당은 6일 여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김현태 제707특수임무단장,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과 조 청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했다.
정의당은 "여인형·이진우·곽종근 사령관은 불법 비상계엄 사태에서 군 병력을 동원하도록 지시를 내린 내란죄의 핵심 가담자"라며 "윤 대통령의 내란범죄에 동조하고 각 부하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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