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효과가 없다고 판단한 채씨가 환불을 요구하자 온라인 마케팅 업체는 "글 하나당 10만원이어서 190만원이 들었고, 스폰서 박스 비용이 200만원이어서 총액 528만원 중 120만원가량만 돌려줄 수 있다"는 황당무계한 대답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불법 온라인 광고·마케팅 업체들이 개발자를 고용하는데, 자영업자들이 개업하고 네이버 지도에 매장 등록을 하면 바로 정보를 빼내기 위해서다.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불법 온라인 광고·마케팅 업체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음 희생자를 찾는 업체들이 활개를 치는 탓에 온라인 광고 분쟁 조정위원회 상담·조정 건수는 2021년 7천549건에서 지난해 1만452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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