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사부리성 정비 복원 학술대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 5일 고사부리성의 정비와 복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 5일 백제(사비기)시대 중방성으로 비정되는 고사부리성의 정비와 복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 발굴 조사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정읍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 5일 고사부리성의 정비와 복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권오영 교수는 "고사부리성의 중요성과 보존·활용 방안을 통해 정읍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백제 시대 중방성 역할을 했던 고사부리성 복원은 정읍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과거 고사부리성의 위상을 되살릴 수 있도록 충분한 연구와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