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 반대에 108명 의원의 총의를 모아 반드시 부결시킬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거대 야당의 23번째 탄핵소추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됐다"면서 "국무위원, 정부위원, 수사검사에 이어 이제는 헌법 기관인 감사원장과 국가 수장인 대통령까지 겨냥하는 민주당의 전방위적 탄핵 남발은 국론 분열과 갈등을 부추길 것이고, 이는 대한민국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삼권 분립에 대한 위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표결은 이르면 오는 6일 새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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