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계엄군은 지난 4일 오전 0시쯤 국회 경내에 도착해 본회의장까지 진입을 시도했으며, 그 과정에서 국회 본관의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경찰은 오후 10시 50분부터 국회 외곽 출입문을 폐쇄하고 국회 직원 출입을 막았다.
김 사무총장은 “계엄 선포 후 불법적으로 국회를 폐쇄했고,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국회에 모이고자 하는 국회의원의 출입을 위법적으로 막은 것도 모자라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사당을 짓밟은 행위는 국민 가슴에 큰 상처를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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