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간 성폭행 연간 100건 웃도는데...“교육부 전문상담인력 1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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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간 성폭행 연간 100건 웃도는데...“교육부 전문상담인력 1명뿐”

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교육부 성희롱·성폭행 신고센터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집계된 신고는 총 533건이었다.

신고센터 내 전문상담인력 또한 1명뿐이라 신고센터에 접수된 성희롱·성폭행 문제가 제대로 조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대학교에서는 교원이 성희롱·성폭행을 저지른 경우에도 가해자가 재직 중인 대학교에 사건을 이첩해 처리하기 때문에 절차적 공정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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