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금강산 골프장 클럽하우스 철거 진행…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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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금강산 골프장 클럽하우스 철거 진행…책임 물을 것"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인 아난티 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물을 철거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북한은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린 금강산 관광지구 남측 시설 철거 지시에 따라 2022년부터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 대변인은 지난 달 29∼30일 이뤄진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의 방북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극진한 환대 모습을 연출하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을 과시한 점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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