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연 KISA 국민피해대응단장은 “단순 차단 방식만으로는 지능화하는 피싱 범죄를 막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발신번호 변작 방지,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탐지, 그리고 맞춤형 피해 예방 방안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민피해대응단장(사진=KISA) 국내 피싱 피해 건수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석지희 KISA 보이스피싱대응팀장은 “번호 도용 여부를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실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발신번호에 안심마크를 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80개 공공기관이 이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와 협의하여 안심 마크에 강조 효과를 추가하는 형태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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