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걱정 커진 올 겨울…서울시 "출·퇴근 전 제설제 살포" 대응 강화

이미 지난달 ‘제설대책기간’에 돌입한 서울시는 △조기 제설작업 강화 △스마트 제설 시스템 활용 △친환경 습염식 제설 확대 등 강설 대응 방안을 통해 올 겨울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돌발 강설시엔 즉각적으로 제설대응 1단계를 비상 발령해 전 단계인 보강단계 대비 2배 많은 제설차량인 1100대를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첫눈부터 기록적인 폭설을 기록한 올 겨울 눈 오기 전부터 마무리까지 서울시 모든 제설 기관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습염식 제설방식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제설에도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