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여름 개최하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사전 신청 참가자 5000명을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에는 ‘한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색 수상 종목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하고, 올해 시민 반응이 좋았던 시민체력장, 한강 운동회 등은 보다 확대해 운영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시민들에게 유례없는 사랑을 받아 내년에는 행사 규모를 늘려 더욱 풍성하게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강에서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365일 운동하는 건강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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