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트럼프식 골프외교'를 위한 연습이었다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이후 윤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이전부터 계속돼 왔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친윤계 김재원 최고위원은 14일 오전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골프 논란과 관련,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 전부터 골프를 쳐왔던 게 드러났는데 대통령실 해명과 맞지 않다'는 지적을 듣고 "골프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미리 예견하고 연습했다고 아예 그렇게 홍보를 하시지..."라며 "대통령실의 홍보 기능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명을) 제가 했다면 기왕에 제가 그렇게 홍보를 했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견하고 오래전부터 연습했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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