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했던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사건 당시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범행을 부인하다가 한 달 만에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초기 A씨가 B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으나 A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목격자가 없었던 관계로 당장 그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채 일단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연인 관계였던 B씨와 자신의 주거지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격분해 내부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둘렀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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