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개발 기업 카이노스메드(284620)가 12일 주요 파이프라인인 파킨슨병(PD) 및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 KM-819와 관련해 발명을 하게 된 배경과 함께 임상을 통한 밸리데이션(Validation·검정) 과정, 그리고 사업화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KM-819이 진행이 매우 심한 다계통위축증 모델에서도 치료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임상시험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하게 된다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의 성공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다계통위축증이 희귀질환이라는 점에서 한국에서 임상결과를 집약적으로 빨리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략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파킨슨병과 다계통위축증 모두 알파-시누클레인 축적이 나타나는 만큼, KM-819은 두 질환 모두를 위한 치료제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다계통위축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이 방법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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