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재판의 생중계를 극구 거부하면서 판사 겁박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이미 스스로의 판결이 유죄가 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가) 유죄라고 생각한다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고, 무죄라고 생각한다면 '생중계' 무력시위를 하는 게 맞다"며 "이 대표 재판 선고의 생중계를 바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1월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 등을 이유로 재판을 공개하자고 당당하게 요구했다"고 이 대표 재판의 생중계를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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