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실종자 어디에… 야간 수색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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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호 실종자 어디에… 야간 수색 성과 없어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구조당국이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9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어선 46척,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조명탄 170여발을 투하하며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칮지 못했다 구조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안으로 수색 구역을 확대한다.

승선원 27명(한국인 16, 인도네시아인 11) 가운데 15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됐으나 이 중 한국인 2명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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