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6' 파이널 첫날 한국 팀 중 유일하게 '서부리그'에 포함되며 종주국의 체면을 지켰다.
렉스는 첫 자기장부터 FW 이스포츠를 상대로 1킬을 뽑아낸 데 이어, 6번째 자기장에서는 T1으로부터 1킬을 추가하며 서서히 화력에 불을 붙여나가기 시작했다.
3번째 자기장 요충지를 잡았으나, FW 이스포츠 공략에 토시(Tosi·성윤모)와 렉스(Rex·김해찬)를 잃었고, 5번째 자기장까지 이어진 대치 구도에서 이렇다 할 활로를 찾지 못한 채 1점(1킬)으로 매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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