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 연설 불참에 대해 강한 비판을 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오지 않고 국무총리가 대독하는 것은 2013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면서 “이처럼 비겁하고 후안무치한 대통령이 또 있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들이 직접 해명과 사죄를 촉구하는데 여전히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면서 “민주공화국에 어울리지 않는 최악의 대통령”이라고까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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