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긴축 재정 기조를 설명하고 '4대 개혁' 추진에 정책적 방점을 뒀다.
한 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 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을 정도로 나라 안팎의 어려움이 컸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의료개혁의 4대 개혁은, 국가의 생존을 위해 당장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정부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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