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개표와 의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20일 새 대통령이 취임하기까지 벌어질 수 있는 내부적 혼란을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적대국이 적극적으로 파고들 가능성에 대비해야 해서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 같은 나라들이 대선 이후 미국에 가할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미 정보당국과 법집행기관 역시 선거 결과에 대한 불신과 불협화음을 조장하려는 러시아 등의 책략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 고위 당국자는 이달 초 취재진에 러시아 등이 대선뿐만 아니라 상·하원 선거에서도 아주 근소한 차이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