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1회에서는 지승돈(신현준 분)을 찾아간 차태웅(최태준 분)이 그의 아들 서강주(김정현 분)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앞서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태웅에게 전하러 갔었던 승돈은 “나 이 사람 저 사람 아무나의 아버지 아니니까요”라며 분노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 강주 앞에서 태웅은 승돈에게 등기권리증, 보유증권 명세서를 건네며 “나도 돈 있고 건물 있습니다”라며 “한번 버렸으면 됐지.왜 나한테 이런 사실을 알게 하냐고.당신이랑 얽히고 아버지 아들 관계? 시작하고 싶지도 않아”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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