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대통령 관저에 사우나도, 스크린 골프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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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대통령 관저에 사우나도, 스크린 골프장도 없다"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은 1일 "현재 관저에는 사우나도 없고 스크린 골프장도 없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관저 내 스크린 골프 시설이 설치됐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대통령 내외분이 거주하는 한남동 관저에 호화시설이 있느냐가 초점인 것 같은데 사우나나 스크린 골프 시설은 없다"며 "아주 검소하고 초라한 대통령 관저라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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