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은 큰 키(1m90㎝) 아닐까요."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한 나승엽(22)은 훈련을 소화하며 연신 감탄했다고 한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현재 타격감이 좋은 선수로 꼽은 두 선수 중 한 명이 나승엽이다.
나승엽은 "대표팀 합류 전 김태형 롯데 감독님께 '빨리 오지 말라(최종 명단에 합류해 대회를 오래 치르고 돌아오라)'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내가 대표팀에 승선하면 감독, 코치님도 뿌듯해 하실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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