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29일(현지시간) 북한이 팬데믹 시기 내려진 국경봉쇄를 해제하지 않고 주민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최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한 북한 인권 관련 보고서에서 북한으로의 강제송환 이후 발생한 강제실종 및 고문 피해자에 대한 보상·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의 극단적인 군사화는 심각한 인권유린 정책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북한 해외노동자를 포함한 북한정권의 강제노동은 노예화라는 반인도 범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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