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마무리투수 박영현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적으로 만나게 될 소속팀 동료 멜 로하스 주니어를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박영현은 "매 경기 상대 타자의 성향과 그날 내 컨디션을 보고 섬세하게 경기에 들어가려 한다.자신 있게 투구하겠다"며 "외국인 선수들에겐 실투 하나만 던져도 홈런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다들 힘이 워낙 좋아 더 완벽하게 던지려 한다.정말 세밀하고 확실하게 투구하거나 힘으로 누르거나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영현은 "대표팀 형들이 다 '불펜 든든하다'고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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