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열에 아홉은 '학생 휴학 불허·교육 단축' 등에 반대
의대 교수 절대다수가 정부의 의대생 휴학 불허, 교육과정 단축 등을 부당한 간섭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서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불허 행정지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응답자의 98.7%는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는 잘못된 조치'라는 답을 골랐다.
또 의대 교육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할 수 있게 한 교육부 방침에 대해선 의대 교수들 97.8%가 '의학교육 수준을 떨어뜨리는 조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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