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에서는 김헌곤과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무려 5방의 홈런이 터졌고, 14안타로 LG 마운드를 두드린 삼성은 이날도 10점을 뽑아내며 2연승을 챙겼다.
타격감이 급격하게 떨어진 삼성은 사실상 마운드의 힘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일궈냈다.
2014년과 2019년 키움(넥센) 히어로즈, 2023년 KT 위즈에서 한국시리즈를 경험한 박병호는 앞선 세 차례 한국시리즈에서도 55타수 9안타 2홈런, 타율 0.164로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이번 2경기까지 더해지며 한국시리즈 통산 타율이 0.141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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