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는 러시아가 이르면 내달 파병된 북한군을 우크라이나에 점령당한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해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는 데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FP는 아울러 북한이 이미 수백만 발의 포탄을 러시아에 제공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해 왔지만 실제 병력을 보내는 것은 북러 관계의 속성에 있어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라면서, 국제적으로 고립된 북한은 경제적, 군사적 측면 등에서 러시아의 추가 지원을 끌어낼 수 있고, 그동안 절실했던 현대전에 대한 직접 전투 경험을 얻어 한반도에서 더 큰 '장난'(mischief)을 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우려했다.
FP는 또한 한국 정부가 러시아 편에 파병된 북한 병력의 철수를 요구하면서 그동안의 입장과 달리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북한군 파병의 심각성을 우려하며,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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