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온라인 쇼핑몰 네오팜과 일학 등 2곳에 대해 과징금 총 1억 2천317만원과 과태료 1천8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네오팜에선 지난해 해커가 쇼핑몰 관리자 계정을 사전에 획득한 뒤 웹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 쇼핑몰 전체 회원의 개인정보를 빼냈다.
개인정보를 유출한 해커는 일학의 쇼핑몰 게시판에 1만명의 개인정보를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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