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해 "결국은 우리 안보에 위협 요인으로 돌아올 텐데 우리가 손 놓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북한 파병이 정부의 레드라인을 넘은 거냐는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 질의에는 "우리의 '레드라인'(넘어선 안 될 선)이 어디에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 자체가 좋은 전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최근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이 재임하고 있다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선 "재임시 했던 걸 자랑하는 과정에서 나온 코멘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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